양배추 요리, 양배추 스테이크를 먹어볼까?
소화불량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생강, 매실, 무, 호박죽,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이 들 중 저는 저는 양배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부모님께서 양배추 요리를 자주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양배추 요리는 어렸던 저에게 맛없는 음식이었으나, 지금 돌이켜 보면 소화불량에는 좋은 음식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화에 좋은 양배추는 어떤 채소인지, 또 다른 양배추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양배추를 이용한 양배추 요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양배추는 어떤 채소일까?
양배추는 서양의 배추라 불립니다. 원산지는 지중해, 소아시아입니다. 본래 야생 양배추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잎이 가죽처럼 두꺼운 이유는 염분에 견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바람에 견디기 위해 가지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따라 엉성하게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양배추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바로 고대 이집트부터입니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에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고대 이집트에서는 갓 수확한 양배추의 즙이 '풍요의 신' 민의 정액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이것이 마치 정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식량 보충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유럽에서 널리 재배되었습니다. 15세기에는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중세 시대에는 양배추로 만든 요리가 풍부해졌습니다. 17세기에는 미국으로 전파되었고, 농업혁명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되어 다양한 요리와 식품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건강에 좋은 채소입니다.
첫 번째 ,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C, 비타민K, 칼슘,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두 번째,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으로써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네 번째, 심혈관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항산화물질과 칼슘 함유로 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소화를 돕습니다. 높은 식이섬유가 소화를 촉진하고 소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섯 번째,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K와 칼슘 함량으로 뼈 강화와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다양한 요리에 포함시키면 이러한 건강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와 다른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를 방지하며, 만성질환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양배추 요리
양배추를 이용한 양배추 요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양배추 스테이크입니다. 양배추 스테이크는 간단하지만 맛있는 양배추 요리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양배추 스테이크
[재료] 양배추 반통, 올리브 오일 4T, 간장 2t, 레몬즙 2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마늘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약간
[방법]
양배추를 약 2cm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팬을 살짝 달군 후 양배추를 올려 줍니다.
양배추 위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줍니다.
양배추가 바삭해질 때까지 뒤집어가며 양면을 구워줍니다.
마늘을 다져 간장과 섞어 준 후 양배추 위에 발라 줍니다.
양념이 졸아들때까지 더 구워줍니다.
다 구원지면 접시에 옮긴 후 레몬즙과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 줍니다.
돌아오는 저녁에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양배추 요리, 양배추 스테이크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소화에 좋은 음식 드시고 건강관리 하시길 바랍니다.